초의 의순(草衣 意恂)1 [11] 동다송, 어떤 책인가. 왜 이 글을 쓰는가 “초서: 베낀 남의 글”에 소속한 앞의 글에 이어 ‘일단’ 독송용 동다송>을 모두 옮겨 읽어 본다.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복사해 붙이는 편리한 방법은 취하지 않았다. 소책자에 있는 번호는 빼고 나머지는 하나하나 손수 입력했다. 한자로 쓰고 음을 단 것이 먼저 있고, 우리글 역문이 뒤에 있는 것을 순서를 바꾸었다. 본문 앞과 뒤의 발문 쓴 이 외에는 한글 역문 뒤에 한문을 붙였고 음을 뒤에 달았다. 음이 잘못 달린 한자가 셋 있어 고쳤고, 자전에는 나오지만 한글 프로그램 한자 확장자에서는 찾을 수 없는 한자, 이 둘에 모두 없는 한자(고자이거나 벽자인 듯함), 오자인 것으로 보이는 한자가 각각 하나 있어 본문에 네모(□)로 표기하고 뒤에 글꼴과 훈을 적었다. 또, 맞춤법에 맞지 않는 부분 중 몇 곳만.. 2024.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