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白蓮社)1 [39] "사회(적)/社會(的)", 사쿠라 훈민정음 본래 동양에는 '사회'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영단어 'society'에 상응하는 개념 자체가 없었기에, 이를 이르는 말도 없었다는 것이다. 동양 삼국 중에 가장 일찍 개항하여 서구의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일본에서 번역한 말이라는 것이다. 일본 명치(明治) 시대에 번역된 말이라 한다. 처음에는 "인간교제"(人間交際) 또는 "사"(社) 또는 "회"(會), "동료와의 교제" 등으로 번역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때부터 '사'(社)와 '회'(社)가 서로 합해져 '사회'(社會)란 말이 되었다는 것이다. '사'(社)와 '회'(會)는 중국의 결사(結社) 조직의 이름인 "백련사"(白蓮社), "백련회"(白蓮會)에서 맨마지막에 있는 말을 각기 따온 말이라는 것이다. ≪에디톨로지≫(김정운, 2014)에 나.. 2023.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