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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2

[6] 2022년 명예퇴직하다. 명예교수가 되다 지금 나는 2022년 9월에 퇴직하여 자유인(自由人)으로 하루종일 집안에서 살고 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대문 밖을 나간다. 직장이 없으니 실업자(失業者)다. 직장이 없으니 돈도 벌지 않는다. 본래 돈벌이에는 관심이나 흥미가 별로 없었다. 열심히 논문을 썼을 뿐이다. 정성껏 학생들을 가르쳤을 뿐이다. 그러면 돈벌이는 그냥 되는 것이었다. 신문의 경제면 기사는 읽어도 읽은 것이 아니었다.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이었다. 하여간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며 살고 있다. 이 블로그에서 나는 'I'mFreeman'이다. 자유자유한 남자, 공짜 남자다. 가족들에게 미안함이 없지는 않다. 가족들이 이해해주니 고마울 뿐이다. 진작부터, 대략 15년 전부터 퇴직하고 싶었다. 그때는 고향 대구에서 너무도 먼 곳에서.. 2023. 12. 15.
[3] 생일, 낳은 날&태어난 날 오늘은 내 생일이다. 내가 엄마의 태(胎)에서 나온[出] 날인 것이다. 아내가 오늘 0시 무렵 축하의 말을 건냈다. 내 아이들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나언이 미리 주고간 용돈, 세나가 추석 며칠 전 와서 주고간 케이크 살 돈, 손에 들고 이 글을 쓰는 도구인 '최신' 휴대폰(갤럭시23) 등 귀한 선물은 오늘에 앞서 미리 받았다. 생각지도 못하게, 장인장모님께서 용돈을 보내주셨다. 내외간에 밖에 나가 맛난 식사하라 하셨다. 사위 생일까지 챙겨주시니 진정 귀하고 고마운 말씀이다. 아니 황송하다. 또한 생각도 못한 장포 선생님의 축하 톡도 받았다. 오늘은 우리 엄마가 나를 낳아준 날이다. 아들인 나를 낳아 대를 잇게 했고, 낳아서 기르고 공부할 수 있게 하셨으니, 위로와 축하와 고마움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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