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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나의 하여歌와 그 내막 우리가 어떤 주제의 글을 쓸 때, 참으로 많이 쓰는 구(句)가 있다. 특히 논문을 쓸 때 그렇다는 점을 느꼈다. 그중에 “○하여(해)”나 “○하기” 같은 것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위해)”, “이러한 제도로 인하여(인해)”, “친구관계를 통하여(통해)”, “나의 의사를 상대에게 정확히 ‘전달하기’란 정말 어렵다.” 등이 그 예문이다. 요즈음 새삼 느끼고 깨닫는다.     그리‘하여’ 우리 가족 단톡방에 ‘번개 퀴즈 게임’을 하였다. 문제는 으로 내었다. ‘爲(위)하여, 對(대)하여, 亡(망)하여, 當(당)하여, 因(인)하여’를 예시하였다. 참여비는 없다고 하였다. 오후 9시 정각까지 가장 많은 정답을 낸 사람을 승자라 하고 소정의 ‘상금’을 내걸었다. 그 밖의 참여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 2024. 11. 6.
[40] 담배와 인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8. 1.
[10] 서법(筮法), 주역으로 점치는 방법 공자가 ≪주역≫(周易)을 해설한 십익(十翼) 중에서 (繫辭上傳)에 “서법(筮法)”, 곧 점치는 방법이 있다. 제9장에 있다. 이 글에 따라 "서법"을 소개한 ≪대산주역강의≫(김석진, 1999)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크게 넓힌(펼치는) 수[대연수]가 오십이니, 그 쓰임은 사십구라. 둘로 나누어 양의(음과 양)를 형상하고, 하늘을 걸어서 삼재(천과 지과 인)를 형상하고, 넷으로 셈으로써 사시[봄, 여름, 가을, 겨울]를 형상하고, 나머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움으로써 윤달을 형상하나니, 오년에 두 번 윤달이라. 그러므로 다시 끼운 뒤에 괘를 짓느니라. 大衍之數五十(대연지수오십), 其用四十有九(기용사십유구). 分而爲二(분이위이), 以象兩(이상양), 掛一(괘일), 以象三(이상삼), 揲之以四(설지이사), .. 2023. 12. 16.
[6] 2022년 명예퇴직하다. 명예교수가 되다 지금 나는 2022년 9월에 퇴직하여 자유인(自由人)으로 하루종일 집안에서 살고 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대문 밖을 나간다. 직장이 없으니 실업자(失業者)다. 직장이 없으니 돈도 벌지 않는다. 본래 돈벌이에는 관심이나 흥미가 별로 없었다. 열심히 논문을 썼을 뿐이다. 정성껏 학생들을 가르쳤을 뿐이다. 그러면 돈벌이는 그냥 되는 것이었다. 신문의 경제면 기사는 읽어도 읽은 것이 아니었다.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이었다. 하여간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며 살고 있다. 이 블로그에서 나는 'I'mFreeman'이다. 자유자유한 남자, 공짜 남자다. 가족들에게 미안함이 없지는 않다. 가족들이 이해해주니 고마울 뿐이다. 진작부터, 대략 15년 전부터 퇴직하고 싶었다. 그때는 고향 대구에서 너무도 먼 곳에서..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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